스트래티지(MicroStrategy, MSTR)는 최근 주식 매각으로 현금 보유액을 21억 9,000만 달러로 확대하며 비트코인 매입을 일시 중단했습니다.
현재 회사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67만 1,268 BTC로 유지되며, 가장 최근 매입은 12월 15일 약 9억 8,030만 달러(평균가 9만 2,098달러)에 10,645 BTC를 구입한 것이었습니다. 이 결정은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과 침체 속에서 유동성 확보와 자산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분석되며, 지난주(12월 21일 기준) 동안 추가 매수가 없었습니다.
스트래티지는 2주간 약 2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해 총 보유 자산을 600억 달러 수준으로 늘린 후 이번 중단 조치를 취했습니다. 시장에서는 높은 평균 매입가(약 7만 4,972달러)로 인한 손실 최소화와 이자·배당 압력 대비를 위한 현금 중심 전략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. 연말 산타 랠리 기대 속에서도 이러한 신중한 접근이 주목받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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